[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한양대	수학교육학과
내신 성적	3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81점,수리 77점 외국어 85점,과탐 26점	11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수학학원 주2회,국어인강 주3회 영어인강 주3회
비교과

얼마 전까지 수학 선생님이 꿈이었지만,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고 무시하는 세태가 싫어서 미래 진로를 잃어버린 상황이었다. 게다가 1학기까지는 수학공부만 매일 3~4시간씩 했지만, 2학기부터 국어와 영어 공부를 시작했지만...제대로 공부를 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었다. 11월 모의고사는 지난 9월보다 성적의 변화가 큰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정확히 알고 준비하기 위해 컨설팅을 왔다고 했다.

1. 입시

수시 - 논술전형에 대해 준비하기로 함

논술에 대한 준비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수학에 대한 기초가 잘 되어있는 편이어서 준비하도록 함

정시 - 현재까지 성적이 좋은 수리를 위주로 나머지 영역을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최근 들어 실력이 부쩍 좋아진 상태였다.

-> 문학은 메가스터디 문명 현대문학 인강을 진행하고, 비문학은 매일 2지문씩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 동안의 내신공부를 하면서 다져진 기본 실력이 좋은 편이어서 비교적 실력이 빨리 좋아진 상황이었다. 이번 11월 모의고사에서도 풀었던 문제에서는 2문제만 틀렸지만, 시험시간이 모자라서 뒤의 2지문은 손도 못대고 틀려서 점수는 좋지 않았다. 현대시에 대한 감상 공부방법을 알려 주어서 처음 보는 작품도 출제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감상하도록 해주었다. 비문학의 단락별로 단순히 요지파악하는 것보다는 내용을 쉽게 파악하는 독해방법과 문제의 정답을 빠른 시간내에 정확히 찾아내는 기술을 알려 주어서 반복공부하도록 했다. 고전문학은 학원을 다닐 예정이었지만, 고어를 현대어로 바꾸는 공부방법을 알려주어서 스스로 진행하도록 했다.

3. 수리영역

좋아하는 과목이나, 최근 공부시간이 줄어서 고민이었다.

-> 집 근처의 신우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작은 학원이었지만, 근처의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라고 했다. 교재와 수업방식에 대해 검토를 해보니 학생에게 비교적 잘 맞는 편이었다. 학원은 계속 유지하도록 했으며, 이미 진도가 끝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집을 선정해주고 일정량의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어서 감각을 유지하도록 했다.

4. 외국어영역

구문독해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 별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의고사가 60점대의 성적이었지만, 메가스터디 로즈리 구문독해 FPS를 진행하고 있었다.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하고 학생을 테스트해보니, 구문독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 진행하는 인강의 수준이 학생보다는 조금 높은 상황이어서 반복공부를 열심히 진행하도록 했다. 그 인강이 끝난 후에는 EBS교재를 분석해서 공부하도록 계획을 세워 주었으며, 상황에 따라서 리딩스킬을 공부하도록 했다. 어휘는 구문과 독해를 공부하면서 모르는 단어을 외우도록 했다. 괜히 불필요한 단어장을 암기하지는 말도록 했다. 듣기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기에 그 방식을 유지하도록 했다.

5. 과학탐구영역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할 계획이었다.

-> 화학과 물리를 재미있어 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수능과목도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물리에서 힘과 에너지 부분이 너무 약한 편이어서 화학과 생물을 수능과목으로 정해놓은 상황이었다. 겨울방학부터 강남구청 인강을 통해 화학은 채수원, 생물은 안윤경 강의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물리의 전기와 파동 부분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물리의 힘과 에너지 부분을 강남구청 인강 김민웅 강의로 진행해본 후에 물리와 생물 중에서 수능과목을 결정하도록 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내년 1월말~2월초에 진행하기로 함 

수학선생님의 꿈 대신에 새로운 미래목표도 없이 막연히 공부하고 있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목표는 있는 편이 좋은데...그렇다고 아무런 목표를 정할 수는 없었다. 수학선생님의 목표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면서...존경받을 수 있는 선생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학생도 그 부분에 대해 동의를 하게 되면서...다시 수학선생님의 꿈을 꾸게 되었다. 목표인 한양대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보강할 수 있는 학생이었다. 내년에 진행하게 될 추가컨설팅을 통해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정서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교 올라가는 중3 남동생도 미리 올바른 방향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조만간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