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 치의예과	성균관대 의예과
내신 성적	1.5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3등급,수리 1등급 외국어 1등급,과탐 4~5등급	6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학원 주4회 과학학원 주1회(4시간)
비교과

내신성적은 좋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불만족스러운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왔다. 연세대 치의예과나 성균관대 의예과 등의 최상위권의 학과를 목표로 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특히 과학과목의 공부방법과 시기에 대해 궁금해했다. 또한 영어공부를 위해 토플과 텝스 중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수학은 모의고사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수시와 정시에 대한 준비도 올바른 방향을 잡은 후에 진행하기 위해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1. 입시

수시 - 의치계열의 수시 전형에 대해 설명해주고 준비하도록 함

정시 - 전 영역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공부하기로 함

2. 언어영역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해력은 좋은 상황이며, 내신에 대한 준비도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 모의고사에서도 비문학은 거의 완벽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쓰기부분과 문학부분에서 보강할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부은 학교 수업과 내신준비를 통해 보강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의 학원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방학마다 부족한 부분을 집중보강하는 방식의 공부방법과 계획을 알려 주었다. 11월 모의고사를 본 후에 추가컨설팅을 통해 겨울방학 공부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3. 수리영역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지만, 학원의 수업은 별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 모의고사 시험지와 학원교재를 분석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계산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과 교재는 학생의 수준보다 아래에 있었다. 게다가 학생의 이해와 문제풀이 능력은 좋은 편이어서...모르는 문제를 혼자서 연구하고 풀어내는 방식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결국 학원의 수업은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차라리 학생이 진도에 대해 자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강을 통해 공부하도록 했다.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강의와 진도 계획을 알려 주었다. 매주 5강씩 진행하면서, 중상 난이도의 문제는 먼저 연구해본 후에 인강을 진행하도록 했다. 적분까지는 진도를 나가도록 했으며, 내신관리도 함께 진행하도록 했다. 추가컨설팅을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후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4. 외국어영역

독해와 문제풀이 능력이 좋은 편이었다.

-> 고등학교 1학년으로는 상당한 실력이었다. 어휘와 독해, 문법 등 크게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머니와 학생은 토플과 텝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공부를 하려는 상황이었다. 컨설팅을 해보니, 학생의 비교과 관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물론 영어에 관한 공인성적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그냥 수능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학생에게 맞는 준비라고 판단되었다. 문제집을 선정해주고, 어휘와 독해에 대해 꾸준히 보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컨설팅에서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방법을 세우기로 했다.

5. 과학탐구영역

노력만큼 성적이 안나오는 과목이며, 학원수업도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노력만큼 성적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과학과목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학생은 물리와  생물에 좀 더 자신감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 과목을 수능과목으로 정하더라도, 내신과 논술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 화학과 지구과학에 대한 공부도 진행해야 했다. 물리와 생물은 부족부분을 인강으로 보강하도록 했으며, 화학과 지구과학은 학교수업과 내신대비의 공부를 진행하도록 했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학원수업은 중지하도록 했으며, 차후에 질문할 내용이 많아지게 되면 다시 다니기로 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11월 모의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누나를 키워보셨던 어머님은 고등학교 3학년에 집중적인 공부와 투자보다는 미리미리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느끼고 계셨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에게 맞는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진행에 대해 관리를 받고 싶어하셨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과목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시기별로 올바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주었다.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도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고, 그에 대한 준비방향과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남은 2년의 시간동안 추가컨설팅을 적절히 진행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간다면, 목표로 하는 의학, 치의학 계열에 무난히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