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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 입니다.

1월 4일에 진행되었던 맞춤교육(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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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고등학교 졸업 예정이며 이번 2010년 수능에 인문계로 응시한 여학생입니다.

내신은 4등급, 수능성적은 언어 3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5등급, 사회탐구 (2과목) 2등급이었습니다.

사교육은 영어 학원 주3회, 수학과외 주2회, 사탐 인강 (3과목)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언어는 자신 있는 과목(1-2등급)이었지만  수능 당일 긴장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약점이었던 외국어영역도 1등급이 내려갔습니다.

목표대학은 건국대 정치대학이었으나 현재 수도권 대학으로의 진학도 여의치 않아서 재수를 결심하였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맞춤교육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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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영역의 성취도가 유난히 약했던 이유는 내성적인 성격도 한 요인이 되었다.

꼼꼼한 성격이지만 실수를 두려워하는 성격 탓에 학원 수업에서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런 문제점을 고치지 않은 상태로, 주 3회씩 학원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고,

영어듣기에서 항상 5-7개씩을 틀리면서도 이 부분에 대한 보강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한편, 언어의 경우 수능 당일 긴장에 의한 실수로 학생 본인이 상당히 억울해 하고 있었기에 한 번의 기회를 더 갖고자 재수를 권유하게 되었다.

 

해결책으로는

1. 목표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요소에 부합하는 전략적 학습법 제시

2. 학습관리 배정 (영어듣기부분 지도에서 경험이 많은 관리 선생님 배정)

3. 외국어 과외 연결 (주 2회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시간 확보)

4. 언어영역 및 사회탐구 영역 인터넷강의 추천

5. 전반적인 생활계획이 포함된 학습시간표 작성

6. 긴장을 풀기 위한 마인드컨트롤 방법 지도

7. 장기간의 수험생활 시작에 앞선 의욕고취

등을 제시하였다.

 

내신이 좋지 않기에 수시는 고려하지 않았고, 반수 등을 통한 소극적인 전략보다는 1년의 시간을 오로지 수능 준비에만 전념하기로 학생과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남은 기간 동안 외국어와 수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국대 정치대학으로 진학시키는 것이 목표지만,

그 이상의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식시켜서..

절대로 무리한 공부를 하지 않도록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