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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입니다.

1월10일에 진행되었던 맞춤교육(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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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지역의 예비 고2이며 제법 또릿하게 생긴 학생이었다. 평소의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1등급 수리3등급 외국어1등급 탐구 3등급 정도였다. 내신은 언어 평균 1.5 수리 평균 3.3 외국어 평균 1.3 정도였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고하게 세워놓고 맞춰가는 학생이었다. 목표하는 대학으로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서울대학교 농업생물학과 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교육으로는 언수외 모두 학원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으며 언어 주1회 외국어 주2회 수리 주3회의 비중이었다.

 

언어영역은 높은 등급에 비해 난감하게 듣기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었다. 문제를 풀 때 집중력은 상당했으나 어휘 부분에서 가끔씩 놓치는 부분도 있었다. 비문학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은 뛰어났으나 문학파트에서 살짝 실수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시간안배는 적당한 수준이었다.

 

수리의 경우에 타 영역에 비해 많은 점수를 올려놓지 못한 탓에 집에서의 과도한 압박이 많은 편이었다. 주3회 학원을 다니면서 수1과 수2를 같이 병행하고 있었다. 학생이 제일 필요로 하는 과목인 만큼 공부시간이 편중되어 있었으며 과제에 급급한 상황이었다. 개념이 확고히 잡혀있지 않은 상태였다.

 

외국어는 해외에 있다 온 경험도 있고 최근의 모의고사에서는 다 맞았을 정도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텝스 공부까지 병행이 되고 있었다.

 

탐구는 현재 교과서 중심으로 보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공부시간이 언수외에 밀려 손을 놓고 있었다.

 

 

해결책으로는..

1. 언어영역 어휘/어법 공부시간 배정 (교재 선정)

2. 수리 학원 수2 수업 중지 (기본개념 후 수2 적용)

3. 탐구영역 인터넷 강의 수강 (관심있어하는 생물부터)

4. 외국어 영역 텝스 공부 중지 (현 시점에서 중요하지 않음)

5. 3월 모의고사후 재상담을 통해 공부상태 점검

 

 

누나가 이번에 고3이었는데 이대를 목표로 수시를 준비했으나 최저등급이 안나와서 모두 실패한 상태였고 2-2를 통해 경기대에 합격했다. 누나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시키다가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상담을 진행한 계기가 되었다. 학원에 치여서 스스로의 공부가 너무 없었다. 단지 학원의 과제를 메꾸기에 급급했으며 학원의 꾐에 빠져 수2까지 진행되고 있던 상태여서 진도에만 급급한 학원의 일부분을 중지하고 수리 10가,나 와 수1 개념다지기에 더욱 몰입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외국어가 높은 점수이지만 항상 유지하는건 쉽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적체크를 통해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