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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입니다.

4월 3일에 진행되었던 맞춤교육(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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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었다. 사촌형과 누나가 대신교육에서 입시컨설팅과 맞춤교육컨설팅을 받고 있어서, 미리 중학교 1학년에 컨설팅을 받았었다. 오늘이 2번째 방문이었는데, 저번보다 많이 나아져 있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영어와 수학 등 학원과 과외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어서, 선행학습으로 진도를 빠르게 빼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대한 중압감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특목고를 보내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셨다. 컨설팅 결과, 학원을 중지하고 인강과 과외만을 진행하면서 자기 주도학습과 독서에 대해 습관을 들이도록 했다. 그래서 매달 15권의 독서를 하면서, 국어와 수학은 인강을 진행하고, 영어와 논술은 과외로, 한자는 꾸준히 공부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부한 것에 대해 확인을 해보니..

독서는 매달 15권씩 읽었으나, 주로 역사와 과학에 관련된 책만 읽었다.

 

국어는 인강을 꾸준히 하지 않았다.

 

수학은 혼자서 선행학습을 했지만, 최고난이도의 문제집으로 공부하였기에 힘들게 진도를 나가고 있었다.

 

영어는 또래의 학생들보다 잘하는 수준이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논술은 동생과 함께 2:1로 일반적인 글쓰기와 어휘보강을 위주로 하고 있었다.

 

한자는 그다지 열심히 하지는 않고 있었다.

 

 

해결책으로는..

1. 특목고보다는 일반고로 진학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그에 따른 입시 준비방향 설명

2. 독서는 내신준비와 선행학습에 대한 공부량 증가로 인해 매달 10권씩, 소설 위주로 진행하도록 함

3. 수학은 풀이과정을 쓸 때 다른 사람도 알 수 있도록 또박또박 쓰도록 시켰으며, 학생에게 맞는 문제집을 정해줌

4. 영어는 현재의 공부방식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새로운 공부방법 병행하기로 함(한국어를 영어로 바꾸어 표현하기 등)

5. 한자는 막연히 공부하는 것보다는 인증 시험을 준비하도록 함

 

 

3달 전에 봤을 때보다 훨씬 밝아 보였다. 학원에 다니지 않다보니, 자기만의 시간도 많이 늘어났고...그 시간을 독서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썼기 때문인 것 같았다. 또한 학원을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이제는 거의 없어졌다. 지금부터 3달 정도 인강과 독서에 대해 꾸준히 진행하는 습관을 만든다면, 전국 1%안에 드는 학생이 될 것을 의심치 않게 되는 학생이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 다시 컨설팅을 통하여 여름방학동안의 공부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