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성균관대,한양대	사회과학계열
내신 성적	2~3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등급,수리 3등급, 외국어 1등급, 사탐 1~3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영어학원 주2회 수학과외 주2회
비교과	텝스 770점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모두 언어와 외국어는 1등급 수준이었지만, 수리는 항상 3~4등급 사이의 성적이었다. 사탐은 거의 1등급 이었다. 수학 공부는 항상 많이 하는 편이었지만,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실력도 나아지지 않고 있었다. 수시와 정시를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와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 도움받기를 원했다. 내신은 이번에 많이 떨어졌는데, 대학에 진학할 때에 얼마나 손해를 본 것이지, 앞으로는 내신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자 했다.

1. 언어

모의고사를 보면 거의 만점의 성적이 나오고 있었다. 다만, 학원과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프린트의 문제는 많이 틀리고 있다고 했다.

-> 그동안 학원에 2년동안 다녔는데, 더 이상은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이 되었다. 그래서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다. 어법을 포함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운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서 보강하도록 했다. 문학과 쓰기 부분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부를 하도록 했다.

2. 수리영역

1년 반 정도 진행된 과외를 통해서 진도를 나갔지만, 실력과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처음 배우는 개념에 대해 제대로 이해도 안된 상황이었다.

-> 모의고사 문제지와 과외교재를 분석해보니, 기본적인 문제도 틀리고 있었는데...그 이유는 반복해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처음 진도가 나갈 때부터 응용문제까지 배우고 풀다보니, 진도도 느리고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 최근에는 반복을 하고 있었지만, 처음 진도를 나갈 때와 동일한 교재와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현재 하는 과외는 당분간 주1회로 조정하고, 공부방법의 변화를 갖도록 했다. 수1의 단원별로 유형을 정해주고, 정리할 수 있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그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도록 했으며, 미적통은 수1의 유형정리가 끝난 뒤에 진행하도록 했다.

3. 외국어영역

원점수로 94점 이상의 안정적인 성적이 나오고 있었다. 내신에 도움을 받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물론 수능성적과 실력에는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 수시와 정시에 대한 입시준비를 설명하면서,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학과는 내신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음을 알려 주었다. 그렇기에 내신을 위한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다. 문법문제가 약했기 때문에 인강을 통해 보강하도록 했다. 인강이 끝나면, 어휘어법 문제를 매일 일정량을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4. 사탐영역

세계지리와 법과사회는 2학년 내신과목이었고,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거의 1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다.

-> 3학년 내신과목인 근현대사, 경제, 사회문화 중에서는 사회문화를 수능과목으로 선정했으며, 근현대사와 경제는 논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이번 방학에는 세계지리와 법과사회의 기출문제를 매일 적당량을 풀면서 기본 내용을 같이 정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재작년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소개를 통해서 컨설팅을 왔다고 했다. 학생이 첫째여서 부모님과 학생 모두 입시의 준비방향에 대해 알기를 원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수시와 정시에서 준비할 내용과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다. 밑에 동생이 2명이나 더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을 아실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현재 학생의 성적과 목표대학의 지원가능 성적이 차이가 크지 않아 보였다. 워낙 언어와 외국어, 사탐에 대한 실력과 공부방법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남은 기간동안 그 세 영역의 효율적인 공부와 수학에서의 올바른 공부방법만 잘 유지시켜 준다면, 목표인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사회과학계열은 비교적 쉽게 진학할 수 있는 학생으로 판단되었다.

3월 모의고사 직후에 모의고사 시험지와 그동안의 공부한 교재를 다시 분석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책을 찾기로 했다. 그 때에 많이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학생이었다. 아울러 고2가 되는 여동생도 미리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아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