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경희대, 아주대	공대
내신 성적	3.4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3등급,수리4등급 외국어 5등급,과탐 1~3등급
사교육 형태	영어과외 주2회,수학학원 주2회
비교과

부모님과 같이 온 학생은 외국어와 수리의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되면서...수리 나형을 치르면 어떻게 되는지, 수시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바꾸는게 나은지에 대해 알기위해 컨설팅을 왔다고 했다. 아직 미래 진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공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다시 결정해야 했다.

1. 입시

수시 - 적성검사 전형을 준비할 수도 있음(6월 모의고사 성적을 본 후 결정)

정시 - 수리나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여태까지 항상 3등급말 정도의 성적이 나왔으며, 쓰기와 독해에서 모두 보강할 부분이 많았다.

-> 쓰기와 문학, 비문학을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교재, 분량을 알려 주었다. 외국어와 수리를 보강할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부량을 많이 할 수가 없었다. 문학은 학교수업과 연계해서 진행하도록 했다.

3. 수리영역

수학을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수리가형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현재 학원은 일방적인 문제풀이식으로, 학생의 수준보다 높은 교재로 진행하면서...거의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 학원 중지

-> 문제를 풀 때에는 항상 계산에만 치중하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문제의 힌트와 출제의도에 맞추어 식을 세우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또한 학생의 부족한 점은 보강할 수 있도록, 집 근처에서 과외선생님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4. 외국어영역

듣기와 독해, 어휘...모두 부족했다. 과외는 듣기,문법,독해,어휘 등 모두 배우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과외 중지

-> 중학교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었다. 현재의 5등급이라는 성적도, 의미가 없을 정도였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했다. 듣기와 독해, 어휘 등을 공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와 공부방법을 선정해 주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강도 추천해 주었다. 매일 공부한 내용을 직접 체크해주면서, 추후의 진행상황을 도와주기로 했다.

5. 과탐

지구과학은 별 공부없이도 1~2등급을 맞고 있었다.

 -> 지구과학1은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정리하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으며, 나머지 과목은 지구과학2와 화학1 중에서 고르도록 했다. 과목이 선정되면, 그에 걸맞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기로 했다.

6. 추가관리

학습관리 -  서면 학습관리를 진행하기로 함

추가컨설팅 - 5월 말 중간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컨설팅이 끝나가면서 부모님은 너무 늦게 컨설팅을 온 것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 하셨다. 그동안 학원과 과외를 해왔는데도 영어가 완전히 기초수준이고, 수학도 중간수준인 것에 대해 실망도 하고 계셨다. 물론, 학생의 잘못보다는 사교육 선생님과 부모님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학생의 수준과 맞지 않는 사교육을 진행하면서, 성적이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것 자체가 큰 잘못이다. 학교수업과 사교육을 진행하면서도, 성적이 3등급이하라면...현재의 공부 전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남은 기간이 7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언어는 3등급초, 수리는 2등급말~3등급초, 외국어는 3등급말, 과탐은 2등급초를 목표로 공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공부한 내용을 직접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바로바로 보강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