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 심리학과	서울대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사교육 형태	국어인강 주5회,수학학원 주2회	국어학원 - 내신때문에 중지
비교과	텝스 719점

외고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지게 되면서, 비평준화 지역의 중하위권 학교에 배정을 받게 되었다. 워낙 학생들의 수준이 낮다보니, 학교수업도 기초적인 부분만 다루고 있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하는 것을 알기 위해 컨설팅을 왔다고 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지만...생각만큼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했고, 그에 대한 보강책도 알기 원했다.

1. 입시

수시 -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논술전형을 병행 준비하기로 함

정시 - 수능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국어과목을 가장 재미있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학원에서 수능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다가, 내신기간에 혼자서 공부하기 위해 중지했다.

-> 지난 겨울방학부터 진행해 온 EBS인강을 살펴보니, 문학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를 해오고 있었다. EBS강의가 재미없다보니, 꾸준히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해서...학생의 성격에 잘 맞는 인강을 선정해 주었다. 새로운 인강에 적응할 수 있는 공부방법과 분량을 알려 주었다.

3. 수리영역

학원 수업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었지만, 너무나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오히려 신유형에 대한 잘못된 접근을 이끌고 있었다.

-> 그동안에 풀었던 문제집을 검토하고, 학생을 테스트해 본 결과...기출유형과 계산문제는 상당히 잘하고 있었다. 그러나, 신유형문제와 고난이도의 문제에 약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문제에 대한 식을 세우는 과정을 알려 주었다. 처음 진도를 나가는 부분은 문제를 많이 풀도록 했으며, 반복과정일 때는 식을 세우는 과정을 집중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4. 외국어영역

발음과 독해수준이 고2 수준이었다. 현재 텝스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름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었다.

-> 초등학교때 미국에 거주하면서 영어를 드라마와 소설,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해보니 해석을 하는 것은 잘하는 편이었지만, 더 정확하게 해석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 부분은 2학년 여름방학부터 잡아주기로 했으며, 당분간은 학생에게 맞는 소설을 읽도록 권했다.

5. 사회,과학

학교수업과 복습을 연계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6. 내신 준비

평소에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과 시험대비 2주간의 공부를 통해 내신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7. 추가관리

학습관리 -  서면 학습관리를 진행하기로 함

추가컨설팅 - 5월 말 중간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서울대를 진학하기 위해 수시를 준비한다고 해서,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그랬더니, 서울대 준비는 힘들다고 결정을 하면서...연세대에 진학하고 싶다고 했다. 물론, 서울대와 연세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나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 일단 목표가 명문 사립대로 바뀌었기 때문에, 내신과 논술, 수능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이제 고1이니까, 아직 시간은 충분했다. 컨설팅 이후에 학생은 자신이 공부해야 할 것과 안해도 되는 것에 대해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당분간 매일 공부한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받아...공부계획과 실천이 제대로 되는지에 대해 직접 관리를 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