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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대전시에 사는 고등학교 예비3학년 여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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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고려대 식품공학과	서울소재 간호학과
내신 성적	2~3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등급,수리 2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3등급	11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언어인강 주3~4회 수학과외 주5회 영어학원 주1회 수리논술과외 주1회	1달째 2년째(평소 3회,방학때 5회) 2년반째 1달째
비교과

 

어머님과 함께 온 학생은 아직까지 미래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포기한 후에...간호학과와 상위권 대학의 진학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수시에 대한 준비는 논술만 하고 있으며, 정시에 대한 준비방향에 대해 조언을 받기 위해 컨설팅을 왔다. 오빠가 재수를 통해서 경찰대에 진학했기 때문에 공부방향을 알고 노력한다면...성공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1. 입시

수시 -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함

          최근에 수리논술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보다는 쉬운 기출문제로 진행하도록 했다. 과학논술에 대해서는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평소에 내신준비를 통해 기본을 잘 다지고 있었기에, 당분간은 수능 준비만 하고 여름방학에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시 -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

운문 부분이 약한 상황이었다.

->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보니, 비문학과 소설에 강점이 있었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좋기 때문에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있었다. 다만, 운문에 관한 문제를 풀 때에 시에 대한 감상과 선지에 대한 느낌이 부족했다. 현재 진행하는 인강을 통해서 그 부분은 보강하도록 했으며, 평소에 문제를 풀 때에는 정답에 자신을 갖고 풀면서 정답의 근거를 찾아 나가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시험시간에 대한 관리방법에 대한 조언도 해주었다.

 

3. 수리

과외에 의존하는 공부여서 고칠점이 많았다.

-> 평소에도 주 3회의 과외을 통해서 진도 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학교에서의 진도가 너무 늦은 편이어서 적분 뒷부분,통계는 과외를 통해서 진도가 나가는 상황이었다. 또한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맞기 위해 시험범위만 집중적인 공부를 하는 편이어서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이 안나오고 있었다. 일단 기하와 벡터는 과외 대신에 인강(EBS 이채형선생님)을 진행하도록 했다. 그동안 공부했던 수학1과 수학2, 적분과 통계는 매주에 40문제씩 규칙적으로 풀면서 반복을 하도록 했다. 과외의 횟수는 주 2회로 줄이도록 했으며, 질문식보다는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4. 외국어

기본실력이 탄탄한 상황이었다.

-> 실력이 좋은 반면에 공부량은 아주 적었다.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분만 진행하고 있었다. 물론 난이도가 높은 작년 EBS 고득점 교재였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은 혼자서도 해석과 해설을 통해서 보강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냥 과외에 익숙해져서 의존하고 있었다. 과외는 중지하도록 했으며, 현재의 공부량과 방법을 유지하도록 했다.

 

5. 과탐

수능 과목으로는 화학1, 생물1, 생물2로 결정한 상황이었다.

-> 내신에서는 생물1을 가장 잘했으며, 화학1이 다음이었다. 3학년에는 화학2와 생물2를 배울 예정이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수능과목으로는 화학1과 생물1의 성적이 잘 나올 가능성이 컸다. 그래서 그 2과목을 기출문제집으로 진행하도록 했으며, 생물2는 화학2처럼 내신 위주의 공부를 진행하도록 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4월 모의고사 직후에  진행하기로 함 

 

어머님께서는 교사가 되기를 바라셨고, 학생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했다. 이과대학이나 공과대학, 사범대학은 모두 싫어했다. 어차피 간호학과에 진학해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되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의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 않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언어와 수리에서의 공부방법만 바꾼다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4월 모의고사전까지 공부방법을 바꿔 진행해보고, 3월과 4월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서 그 다음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고려대 식품공학과와 상위권 대학 간호학과 중에서 골라 진학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힘을 합쳐 준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