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성균관대 화학과	화학공학과
내신 성적	1.2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등급,수리 2등급 외국어 1등급,과탐 1~2등급	9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얼마 전에 수학학원 중지
비교과

어머니와 중3 여동생과 같이 온 학생은 침착한 인상이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대신교육을 알게 되어 컨설팅을 오셨는데, 학생의 공부와 입시, 진로까지 궁금한 점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하셨다. 요즘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지...아니면 계속 혼자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듣고자 하셨다. 대학 졸업후에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괜찮은 선택인지 알고 싶어했다.

1. 입시

수시 - 학생부와 논술에 대한 준비를 하기로 함

        - 대학에서 학생부가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내신을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 줌

정시 - 우선 전 영역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부하기로 함

        - 목표대학의 합격가능한 점수에 대해서 알려주고, 현재의 성적이 얼마나 향상해야 하는지를 알려줌

2. 언어영역

학생은 자신이 없다고 했지만, 모의고사는 계속 1등급이 나오고 있었다.

-> 내신성적을 관리하기가 힘들다고 했지만, 거의 1등급을 맞고 있었다. 모의고사도 1등급을 계속 맞고 있었지만, 불안하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 결과, 운문과 고전에 대해 약점이 있었다. 겨울방학 전까지는 내신에 대한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도록 했으며, 방학에 약점에 대해서 보강을 하도록 했다. 그 방법은 12월 추가 컨설팅에서 정하기로 했다.

3. 수리영역

최근에 학원을 중지했으며, 성적이 기대만큼 안나오고 있었다.

->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원을 다녔다. 일단 수학 진도를 빨리 끝내고, 논술을 배우고 있었는데...수학 선행학습도 수박 겉핧기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논술도 너무 어렵게 가르쳐서 최근 중지한 상태였다. 혼자서 문제집을 풀고 있었지만, 앞으로의 수학공부가 걱정이었다. 학생의 수준을 테스트했더니, 기본실력은 좋은 편이었지만...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식을 세우는 과정과 계산 과정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수학1은 문제집으로 복습을 하도록 했으며, 수학2는 기말고사 부분부터 인강을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했다. 문제집은 센수학 수준으로 병행하도록 했다. 학교 시험이 쉬운 편이어서 별도의 문제집은 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겨울방학까지 수학 진도를 끝낸 후에 내년부터 본격적인 문제풀이를 진행하도록 했다.

4. 외국어영역

해석에 치중한 독해를 진행하고 있었다.

-> 독해에 관한 테스트를 해보니, 한 문장씩 한글로 바꾸는 해석에 치중한 독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르는 단어와 해석이 어려운 구문을 만나면, 제대로 된 해석이 안되고 있었다. 또한 단어실력도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최상위권의 성적이 안나오고 있었다. 일단, 올바른 독해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내용을 예측하면서 읽는 독해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었다. 게다가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에게 적절한 인강을 선정해 주고, 공부량을 정해 주었다. 12월 추가 컨설팅을 통해 점검한 이후에 새로운 공부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5. 과학탐구영역

화학1, 화학2, 생물1을 수능과목으로 정한 상태였다.

-> 화학과를 목표로 할 만큼 화학1에 대해서는 호감을 갖고 있었다. 또한 화학2는 중학교때 선행학습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수능 과목으로 선택한 상황이었다. 생물1에 대해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화학과목에 비해 자신과 실력이 부족했다. 어차피 똑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는 힘들어 보였다. 차라리 화학1,2 만을 수능과목으로 준비하도록 했다. 생물1을 공부할 시간에 언수외 영역을 좀 더 확실하게 공부하도록 했다. 그래서 올해에는 화학1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했으며, 화학2는 12월 추가컨설팅에서 공부시기와 방법을 정하기로 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12월에 진행하기로 함 

화학관련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학생은 내신성적을 잘 관리해서 수시로 대학에 진학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시에서 고3은 재수생보다 불리하기 때문에...수시로 대학을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학생과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변의 잘못된 조언으로 인해서 잘못된 입시준비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었다. 그래서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 대학이 어떤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전형을 하는지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논술 우수자 전형을 대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수시와 정시에 대한 대비를 어떻게 병행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 주었다. 또한 과목별로 학생의 약점과 단점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알려 주었다. 현재 학생의 성적으로 성균관대에 진학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게 보이지 않았다. 남은 1년여의 시간동안 컨설팅을 통해서 미리미리 적합한 방향을 알려 준다면, 쉽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12월에 추가 컨설팅을 통해서 겨울방학에 대한 공부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내년 3월 모의고사부터 전영역 1등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