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고등학교 - 과학고 또는 일반고 진학

컨설팅을 해보니, 과학고나 일반고 중에서 어느 곳에 진학해도 괜찮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좋게 판단되었다.

대학교 - 별도의 준비는 필요없음

최상위권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굳이 대학 진학을 위한 별도의 준비는 필요없다고 판단되었다.

2. 국어

특별한 공부는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 어렸을 적부터 독서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래서 어휘력과 독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또한 성격도 차분한 편이어서 문제를 풀 때에 실수가 없었다. 내신을 대비해서 공부만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공부방법을 유지하도록 했다.

3. 수학

고등수학(상)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었다.

-> 선행학습을 수학2까지 진행한 상황이었다. 요즘은 다시 고등수학(상)을 실력정석과 센수학으로 반복하고 있었다. 현재의 공부방법도 좋은 편이었지만, 올바른 선행학습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알려 주어 진행하도록 했다. 현재의 학원을 중지하고 인강을 통해 진행해도 좋은 상황이었지만, 영어과 과학에 대한 공부방법의 변화때문에...수학학원은 당분간 유지하도록 했다.

4. 영어

난이도가 높은 교재로 공부하고 있었다.

-> 상위권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어서 교재와 수업의 수준이 높았다. 학생의 실력을 테스트해보니, 그 수업을 따라갈 수는 있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일단, 단어암기가 제대로 안되어서 테스트통과 후에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독해는 문장분석이 전혀 안되어서 대강의 의미만을 이해하는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즉, 정확한 의미파악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였다. 듣기는 잘하는 편이었지만, 말하기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었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공부는 전혀 안하고 있었다. 과학고에 진학하려는 대개의 학생들처럼 영어에 대해서는 흥미도 관심도 없었다. 단지 하나의 공부과목으로만 생각되고 공부할 뿐이었다. 학원은 당장 중지하도록 했으며, 차라리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을 익혀서 자신의 생각을 직접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5. 사회,과학

인강을 통해서 미리 학교수업 내용을 선행하고 있었다.

->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사회와 과학은 항상 인강을 통해서 학교수업보다 선행하고 있었다. 내신에 대한 대비도 잘 되고, 학교수업에 대한 이해도 잘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공부방법을 유지하도록 했다. 새로 다니게 된 과학학원은 문제가 많았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행되는 학원이었는데, 기존의 학생들은 2년째 수업을 들었기에 고등학교 과학에 대한 기본이 잘 되어 있었다. 학생은 학원에 들어가자마자 물리2의 중간부분부터 배우게 되었고,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었다. 과학고 면접에 대해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이해도 못하는 공부는 중지하는 것이 나았다. 당장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으며, 중3과정과 고1과정을 차례대로 인강을 통해 진행하면서 기본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