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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입니다.

은평구의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에 대한 입시,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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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경기권 대학	관광계열
내신 성적	약 5 등급
모의고사 성적	국어 5등급,수학 4등급 영어 4등급,사탐 5등급	11월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2회 수학학원 주3회 영어과외 주2회 사회인강 주3회 논술학원 주1회	8달째 8달째 1년째 1달째 2주째
비교과

 

어머니 지인의 소개로 컨설팅에 왔다. 3살위의 누나는 공부를 잘 했지만, 입시에서 잘못된 지원을 하게 되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남은 기간동안 학습과 입시에 대한 올바른 준비를 하기 위해 도움을 받고자 했다. 최근까지 많은 사교육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점이 너무나 불안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일단 학생이 가져온 모의고사 시험지와 학습교재 등을 차분히 분석하면서 성적부진의 원인과 대책을 찾기로 했다.

 

1. 입시

수시 - 준비하지 않기로 함

- 내신성적이 좋지 않고, 비교과 스펙도 거의 없었다. 또한 전공적성검사 전형에도 합격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었다. 최근에 시작한 논술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보았지만, 합격가능성은 낮은 편이었다. 그래서 수시에 대해서는 준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정시 - 국어,영어,사탐 영역에서 3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국어영역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에서 성적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내신에서 5~6등급, 모의고사에서도 5등급 수준이었다. 화법,작문,문법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문학과 독서에 대해서도 실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학원수업을 통해서 내신성적은 30점대에서 40점대 오른 편이지만, 그 정도로는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실력이 향상되기 보다는 내신벼락치기에 의한 성적향상이었기 때문이었다. 학원수업은 중지하도록 했다. 문학은 시와 소설에 대해 작품을 분석하는 방법과 선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도록 했으며, 독서는 문단별로 요지파악과 지문구조도 작성 등을 통해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는 훈련을 하도록 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국어를 전공한 학습관리 선생님을 배정해서 매일 도와주도록 했다.

 

3. 수학영역

기본부터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국어와 마찬가지의 상황이었다. 학원수업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그냥 막연히 다니는 수준이었다. 학생 나름대로는 열심히 공부는 했지만, 부족한 기본에 대해 채워지는 공부가 안되고 있었기에 뜬구름 잡는 식의 공부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 학생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에 수학을 더 이상 공부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이 되었다. 수시에서 전공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정시에서 수학이 반영되는 대학에 지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의 국어와 영어, 사회의 성적으로는 수학까지 모두 반영하는 대학에 원서조차도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물론 대전 지역의 대학에는 지원할 수 있겠지만, 경기도권내의 4년제에는 지원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수학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도록 했다.

 

4. 영어영역

기본적인 끊어읽기는 할 수 있었다.

테스트를 해보니, 전체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본 실력이 고1 정도는 되는 편이었다. 듣기와 어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독해에 대해서는 끊어읽기를 기본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진행하는 과외에서는 고3 수준의 EBS교재를 가지고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전혀 실력이 늘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성적은 서서히 떨어져가고 있었다. 왜냐하면, 제대로 공부하면 맞을 수 있는 문제도 틀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과외는 중지하도록 했으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매일 독해와 어휘를 보강하도록 했다. 독해를 위해서 영어를 전공한 학습관리 선생님을 배정해서 매일 독해를 같이 해나가면서 헷갈리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이해가 되는 지도를 해주도록 했다.

 

5. 사탐영역

경제를 수능과목으로 결정해놓은 상황이었다.

경제에 대한 공부는 최근에 EBS인강을 듣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사탐의 여러 과목중에서 경제가 가장 좋다고 느껴져서 시작을 했다. 나머지 과목은 제대로 선정이 안된 상황이었다. 당분간은 경제를 현행 방식으로 공부하면서 나머지 과목도 찾아 공부하기로 했다.

 

6. 논술

학원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의 글씨체와 제시문 파악 등에서 고쳐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수능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기에 논술을 병행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합격 가능성이 크지도 않은 상황에서 논술을 더 이상 진행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학원을 중지하도록 했으며, 수시보다는 정시에 올인하는 방법을 쓰기로 했다.

 

7. 추가관리 및 컨설팅

학생은 최근에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본인이 여행과 관광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학과에 진학한 후에 자기 사업을 시작해 보겠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성적은 물론 실력도 향상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진행하는 모든 사교육을 중지시킨 후에 대신교육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원인 스터디케어에서 공부를 하도록 했다. 학생에게 적절한 교재와 공부방법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준 후에 매일 그 방식대로 공부하면서 과목별 학습관리 선생님에게 하나하나 도움과 지도를 받도록 했다. 컨설팅이 끝난 후에는 학생과 어머니가 수학을 포함한 나머지 과목에 대한 학습과 입시에 대해 정리가 잘되어 마음이 편하다는 말을 하셨다. 지금 마음이 편해진 것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상황에서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고,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