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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입시,학습컨설팅]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그에 맞는 공부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예비고3 여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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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입니다.

이번에 컨설팅을 받은 학생은 1학년부터 점차 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자신에게 맞는 목표 대학과 공부방향, 공부법에 대해 고민을 하던 예비고3 여학생의 컨설팅 후기입니다.



[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대학 고려대, 한양대, 건양대  생명과학과, 의예과 
내신성적  1.38   
모의고사 성적  국어1, 수학3, 영어1, 탐구3~4   
사교육 형태  수학학원 주2회
영어학원 주3회 
2개월
2년 
비교과  교내대회, 시 단위 대회 수상 다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자신의 목표대학을 어떤 수준에서 결정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던 학생이다. 때문에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지, 의예과에 지원이 가능한지, 현재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다른 전형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맞춤교육컨설팅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향을 제시해 주어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 목표설정

- 의대 진학보다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해야

보통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다가 성적이 목표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종합적인 차원에서 하는 막연한 생각이고, 실제로는 각 학교가 요구하는 전형요소와 반영비율 등을 제대로 고려해보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학생은 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수학, 과탐 모의고사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아 향상도를 기대하더라도 단순히 1등급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만점까지 목표로 해야 하는 의대를 지원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수능보다는 내신이 훨씬 유리해 내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 목표에서 의대는 제외하고 고려대 생명과학부를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2. 수시

-교과성적을 높여 교과성적우수전형을 노려야

내신에서 주요과목이 대부분 1등급이고, 비교과 또한 교내대회나 시 단위 대회에서 수상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학생부전형이 유리했다. 비교과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기에는 전국 단위에서 수상을 하거나 규모있는 대회의 수상이나 경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교과를 위주로 보고, 비교과를 참고하는 교과성적우수전형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학생부 전형 외의 전형 중 본인이 가능성이 있는 전형을 알아보고 싶어했는데 현재 준비 가능한 전형은 논술전형이 있으나 가능성을 볼 때 교과성적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시는 학생부 교과 전형만 준비하기로 했다.



3. 내신관리

-국영수는 수능준비가 곧 내신준비, 과탐은 내신과목과 수능과목을 일치하도록 변경

3학년 학생들은 내신이 곧 수능연계교재이기 때문에 같이 준비가 가능하지만, 탐구과목의 경우 학교에서 수업하는 과목과 수능에서 선택하는 과목이 달라 최대 4과목을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 정시만 준비하는 학생은 시간활용을 최대로 하는 방법도 있으나 학생은 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하여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과탐이 수능과목과 불일치할 경우, 4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 수학이 아직 보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과탐은 이번에 배우는 과목을 수능선택과목으로 하기로 했다.



4. 정시 공부법


4-1. 국어

-만점보다는 97~98점을 목표로

모의고사 때마다 문학을 1~2문제 틀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문학에 대한 보완을 중점으로 하되, 지원하는 전형에서 반영비율 자체가 적으므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도록 했다. 문학 외의 영역은 ebs 교재를 성적 유지 차원에서 꾸준히 진행하도록 했다.



4-2.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부인지 판단하며 분량 조절하기

컨설팅 중 학생의 영어실력을 확인해보니 성적보다 학생의 실제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많이 발견되었다. 성적이 계속 잘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님이나 학생 모두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다. 테스트 결과, 의외로 듣기부터가 취약해 매일 꾸준히 듣기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독해는 2학년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위한 독해수준에만 머물러 3학년 수준의 모의고사를 볼 경우 성적하락이 예상되었다. 실제로 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도 문제풀이 위주로만 진행되고 해설이 제공되지 않아 자신이 하고 있는 독해가 맞는지도 확인을 할 수 없어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었다. 문장의 논리적 관계 등을 고려하지 않아서 읽을수록 이해의 폭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문장이 대등하게 번역만 되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실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학원을 중지하고, 그 시간동안 본인이 문장을 읽어나갈수록 이해의 폭이 커지는 독해를 하고 반드시 해설을 보고 자신의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공부방법을 알려주었다.



4-3. 수학

- 문제를 수준별로 나누어 접근할 것

학생의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굉장히 쉬운 문제에도 서둘러 접근해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단순히 실수가 아니라 수학시험을 볼 때마다 느끼는 학생의 불안감과 관련된 것이었다. 학생은 시간이 부족할 것을 항상 염려하고 있었는데 모의고사 문제를 접근과 풀이가 쉽고 어려운 정도로 3단계로 나누어 보게 했다. 그래서 1단계 수준의 문제부터 풀고 2단계 수준의 문제를 시작하는 단계적 접근을 하게 해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4-4. 과탐

-내신반영 시험범위까지 빠르게 끝내기

내신 1등급을 위해서 과목을 바꾸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학생부에 성적이 반영되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시험범위를 인강을 통해 빠르게 정리하기로 했다. 기존에 과탐 내신이 1~2등급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탐을 모두 1등급으로 할 수 있는 내신 계획을 제시하였다.



5. 추가관리 및 컨설팅

항상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새롭게 진행되어야 하는 사항들이 있어 계획대로 진행이 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방학동안 2주마다 회사에 방문해 학습관리 매니저와 진행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과탐은 학생이 실제로 진행하면서 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해도 점검을 하고, 영어는 교정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점검해 남은 기간 동안 실력 향상을 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기로 했다.

  조회수 작성일
  5470 2014-01-22 오후 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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