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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내신이 안좋아 정시위주의 공부로 한양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한 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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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 입니다.

2008년 1월 20일에 진행되었던 맞춤교육(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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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한양대 사회과학부에 최종합격 된 서울의 한 고3학생 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학습컨설팅을 받았던 당시(2008년 1월) 학생의 내신은 평균 2.7등급 정도였다. 목표대학인 성균관대에 수시로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많이 부족했기에 정시모집을 노려야 했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은 언 2-4등급, 수 1-2등급, 외 2등급, 탐 2-3등급 이었다.

 

사교육은 언어 과외 주1회, 영어 과외 주2회, 사탐 학원 주1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사탐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있었고, 평일에는 주로 언,수,외를 공부하고 있었다.

 

학과는 크게 연연하지 않았지만, 부모님은 성균관대를 간절히 희망하였고, 졸업 후 학생의 적성, 진로와 학과별 합격컷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사회과학부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판단되었다. 목표대학의 수능영역별 전형비율을 고려했을 때, 언어와 사탐의 성취도 향상이 급선무였고, 해당 영역에 대한 유형별 문제풀이를 같이 해보면서 보완점을 함께 찾아 나갔다.

 

언어의 경우는 문학파트 전체를 어려워했으며 보기지문 자체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눈에 띄었다. 이런 현상은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 부분에서 두드러졌다. 평소 눈에 익은 작품이 출제되면 좋은 점수가 나왔지만, 생소한 작품을 접하면 점수가 떨어지는 현상도 문학에 대한 접근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었다. 비문학은 지문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해력은 좋은 편이었고, 듣기와 쓰기파트는 무난하게 잘 풀어나갔다.

 

사탐의 경우는 사회문화, 정치, 윤리, 한국지리를 공부하였으나 정치와 윤리 중 한 과목은 정리를 해야 했다. 정치의 경우 선거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개념정리가 잘된 편이었다. 윤리는 동양윤리를 비롯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단원에서 취약한 면을 보였기에 응시과목으로만 의의를 두기로 하였다.

 

한편, 수리는 기본기와 응용력이 좋았기에 현 학습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고, 외국어는 현 상황을 유지하되 시간안배에 유의하며 모의고사 문제를 일주일에 3회씩 꾸준히 풀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해결책으로는..

1. 목표대학 내 최적학과 선택을 위한 진로탐색 테스트

2. 학습관리 배정 (부족한 언어영역을 보완해 줄 관리 선생님 배정)

3. 언어 과외 교체 및 시간 조정 (주1회 → 주 2회로 확대)

4. 문학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재와 참고도서 선정

5. 사탐영역은 학원과 병행하여 인터넷 강의 수강 (과목별 강사선정 및 학습시간 조정)

6. 매주 3회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에 대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 배양

7. 늦은 취침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생활리듬 개선 (02:30 취침 → 01:00 취침)

 

목표였던 성균관대에는 진학하지 못하였으나 사회과학부가 설치된 한양대 진학에는 성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의 불규칙한 생활리듬과 악습관을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할애됐던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지만, 주어진 조건에서는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다고 생각한다.

  조회수 작성일
  5564 2010-06-17 오후 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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