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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유의사항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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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모든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가지고 수능 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긴장감으로 인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수능 당일 유의사항에 대해 체크해보도록 하자.

1. 오전을 여유롭게 준비하라.

수능 당일 시험장에 오전 8시10분까지는 입실을 해야 한다. 보통 입실 완료시간 30분 전에는 시험장에 도착하여 자신의 자리도 체크하고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매번 메스컴을 보면 입실시간에 촉박하여 도착을 하거나 늦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능 당일 입실부터 시간에 쫓겨 긴장하게 되면 수능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수능 당일에는 6시에는 기상하여 긴장도 풀고 아침도 꼭 챙겨먹고 준비물품도 챙겨보고 시간으로부터 쫓기지 않도록 여유로운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2. 준비물품은 미리 챙겨두도록 하라.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능 당일은 시간으로부터 쫓기면 안 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준비물품을 챙기고 준비하면 자칫 시간적인 여유도 사라지고, 긴장감으로 꼭 필요한 물품을 잊을 수도 있으니 수능 당일 필요한 물품은 미리 챙겨두도록 한다.

ㆍ수능 준비물품 :
수험표, 신분증, 필기도구,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계, 방석. 휴대용 화장지, 요약노트나 오답노트, 그 외 수능 당일 입을 옷(평상시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입되 춥지 않도록 준비한다.)
※ 샤프는 평가원에서 지급하는 샤프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ㆍ반입금지 물품 :
휴대폰, 전자기기
※ 혹시 휴대폰을 가져간 경우 반드시 수능 시험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3. 수능 당일 아침은 꼭 챙겨먹는다.

수능일이 되면 수험생들이 극도로 긴장하여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침식사를 하더라도 긴장감에 체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침을 챙겨먹어야 두뇌 회전에도 좋으며, 약간의 포만감이 긴장감을 떨어뜨려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침식사는 평소에 잘 먹는 음식으로 하되 부담이 되는 음식은 절대 피한다. 부담이 되는 음식은 평소에 잘 먹더라도 긴장할 때는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마땅한 음식이 없다면 죽이나 콩, 두부를 이용한 음식도 좋다.

4. 예비마킹에 주의한다.

올해부터 OMR카드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필기구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
혹시 예비마킹을 한 것과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체크한 답이 다를 경우 반드시 예비마킹 흔적을 수정테이프를 이용하여 깨끗이 지워야 한다.
예전에는 판독기를 통해 정답을 체크하여 빨간색 펜이 읽히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부터 펜 종류 상관없이 모든 필기흔적을 읽어내는 이미지스캐너로 대체되기 때문에 자칫 마킹 흔적이 남아있으면 중복 답으로 인지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5. 돌발상황에 대비하라.

수능에서의 돌발상황이라 하면 답안지 체크 실수, 물품 소지 부주의, 화장실이나 기타 관련 사항들이 있다. 이런 돌발상황은 보통 수험생에 부주의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학생A는 수능 1교시 언어영역 시험 도중 무심결에 손을 책상 서랍 안에 집어넣었다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놀랐다. 서랍 속에 정체불명의 종이뭉치가 한가득 있었던 것이다. 1교시가 끝난 후에도 학생A는 서랍 속을 치우지 못했다. 부정행위자로 누군가가 신고할 것 같아 두려워서였다.

학생B는 귀마개를 하고 있다가 종료 5분 전이라는 감독관의 말을 듣지 못해 낭패를 봤다. 종료벨이 울리자 당황한 학생B는 OMR 카드에 답안을 옮기기 시작했지만 결국 0점 처리됐다. 감독관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했지만 종료벨 이후 답안을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

시험 도중 화장실이 급해 감독관에게 요청했지만 시험이 끝난 후 가라며 거절당해 남은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감독관이 평가원이 지급한 샤프펜과 컴퓨터용 사인펜만 책상에 올려놓게 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는 경우도 있다. 평가원 규정에 따르면 이외에 연필, 지우개, 샤프심, 수정테이프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돌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험생 본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차적으로 본인이 예상되는 상황을 생각해 보고 대응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돌발상황에 대해선 시험 감독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기본이다. 앞자리 수험생이 다리를 심하게 떨어 신경이 쓰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손을 들어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하도록 하며, 감독관이 화장실을 안 보내줄 경우 억지로 참으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이때는 복도 감독관을 불러달라고 한다.

ㆍ돌발상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유의할 점

  • 1) 책상 서랍 확인 : 책상 서랍 안의 책으로 인해 부정행위자로 처리된 사례가 있다. 시험 전 서랍 안에 오해받을 만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한다.
  • 2) 책상 상태 확인 : 높낮이 기능이 고장 나거나 책상 균형이 맞지 않아 시험 중 낭패를 겪기도 한다.
  • 3) 책상 위 낙서 여부 확인 : 책상의 낙서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부정행위자로 오해받지 않도록 한다.
  • 4)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처리 :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 5) 수정테이프 챙겨가기 : 고사장마다 5개씩 비치되지만 종료시간에 임박해서는 사용하기 힘들 수 있다.
  • 6) 수험표와 신분증 챙기기 : 1, 3교시에 본인 확인을 한다.
  • 7) 도시락 챙기기 : 도시락을 챙겨오지 못한 것을 뒤늦게 알아 낭패를 볼 수 있다. 매점을 운영하지 않는 고사장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8) 휴대용 화장지 챙기기 :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 당황할 수 있다.

 

 

  조회수 작성일
  9956 2011-10-31 오후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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